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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쳐온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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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수료 후 (+ 위코드 부트캠프 후기 등) - 국비지원 교육 수료 후 도움을 받은 것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워낙에 높아진 터라, 그만큼 개발자가 되어 취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엄청나게 많아진 것을 느낀다. 자주 들여다보는 SNS에서도 이전과는 훨씬 다른 빈도로 개발자 부트캠프나 교육에 대한 광고가 자주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업체나 교육받을 수 있는 방법도 이전보다 다양해진..!). 최근엔 AWS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부트캠프를 구름에듀에서 진행하는 것도 보았다. 와우! 그 중에서도 단연 국비지원 교육은, 개발자 취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가격도 무료이고, 접근성이 쉬워 많이들 특히 선택지로 고민하시는 것 같았다. 이 블로그에서도 그런 관심도를 계속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수료 이후에 얻..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5달 수료 후기 - 국비학원, 강사님, 추천책 등 -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회고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을 수료한지 약 2주가 지났다. 사실 프론트엔드로 진로를 정한 이후 얼른 다음 진도를 나갈 예정이었지만, 막상 과정을 마치고 나니 지쳐버려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낮잠도 실컷 자보고 그랬더니 다행히 조금 회복이 되더라.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개인 프로젝트 때 너무 긴장해서 달렸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다. 교육을 시작했던 시기가 마침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를 돌파했을 때여서, 5개월 내내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한 3개월 정도 지난 즈음에야 위드 코로나로 방역 대책이 변경되면서, 일정 인원에 한해 학원 출석이 가능했으나 다들 거의 현장 출석은 안했다는 점(...). 그나마 마지막 프로젝트를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분들은 팀 회의를 위해 학원..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마지막 프로젝트 - 소회 마지막 프로젝트를 마친지 2주정도 지났다. 소회를 계속 쓰고 싶었는데 여러일로 바빠지고, 생각이 정리가 안됐던 터라. 국비지원 교육에서는 총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모두 팀 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번 마지막 프로젝트는 개인으로 진행했다. 이유는, 중간 프로젝트 때의 경험으로 보아... 아무래도 비대면으로 계속 진행되었어서 같이 만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도 못했었고, 각자 역할만 분담하고 계속 그냥 개인으로 진행하는 느낌이었어서. 그리고 나중에 맡았던 부분들을 합칠 때에만 잠깐 팀 프로젝트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서 그런 부분들이 여러모로 아쉬웠었기 때문. 강사님은 개인보다 팀으로 하기를 좀 설득하시고 권하시는 느낌이었지만, 중간 프로젝트가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컸고 뭣보다 ..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4달 후기 - 큰 이변은 없다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을 시작한지 이제 정말로 4달이 지났고, 딱 정확하게 1달을 남겨두고 있다. 보통 6달 과정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신청한 과정은 5개월 과정이다. 사실 처음 신청했던 과정은 배우는 건 똑같은데, 지금 과정보다 더 빨리 시작해서 1월 경에 마치는 거였다. 약 6개월 정도 진행되는. 그런데 그것까진 너무 긴 것 같아 지금 진행중인 5개월 과정으로 바꿨다. 그리고 그러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더 길었으면 지루하고 지치기만 했지 더 좋았을 것 같지는 않기 때문. 개발에 발을 내딛고 전체적인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국비 과정으로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학원에서는 당시에 과정을 바꾸려고 하니 또 이것저것 묻고... 바꿔주고 싶지 않은 눈치였지만 강하게(?) 어필해서 바꿨었..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중간 프로젝트 - 소회 2, 그리고 마무리 벌써 수업의 60% 이상을 수강하였다. 끝까지 하리라는 것에 대한 의심은 거의 없었지만, 아무래도 난이도가 난이도다보니(?) 정말로 몇 번 포기해야되나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중간 프로젝트까지 훌륭히 마쳤으며, 드디어 개발 공부방법과 방향을 찾게 되어 방황도 멈출 수 있었다. - 중간 프로젝트에서 만난 어려움들 1. 크롬 왜그러냐. 라인이 계속 안맞았다. 이것 때문에 또 한 번 포기할 뻔했다. STS 내부 웹에서는 라인이 한 줄에 3개씩 나란히 간격 맞춰서 잘 떨어지는데, 내 컴퓨터의 크롬 웹 화면에서만 중간에 라인이 하나 틀어져서 그 밑의 앨범 커버들이 다 붙어버렸다. 찾아보니 크롬 버그라고도 하던데, 정확하지는 않았던 것이 이게 무슨 오류인지도 몰랐기 때문. 그래서 더 막막하고 어려워서 한참을 머리..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중간 프로젝트 - 소회 1 모 음악 사이트의 클론 코딩으로 주제를 정하고, 팀원끼리 맡은 파트를 진행했다. 그 중 나는 우선 프론트 쪽을 진행. 알게된 점 1. 음악 차트를 불러오기 위해 크롤링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러나 크롤링의 경우 제대로 된 강의도 없고, 대부분 파이썬으로 하는 듯해 자료가 엄청 많지도 않았던. 그래서 구글링으로 나오는 자바 크롤링 문서는 빠짐없이 다 살펴봤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중 공통되는 코드를 뽑아내어 어찌저찌 써내려감. Main 클래스를 별도로 만들어 분리하거나, 불러온 데이터를 DB에 저장하고 다시 가져오는 식의 방법들이 있었지만 우선 첫 시도고, 시도해본 뒤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위 방법들도 적용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Class는 하나로만 진행해봤다. String URL = "크롤링하려는 사..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2달 후기 - 온라인 수업은 어려워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을 수강한지도 2달이 지났다. 또 그간 숱한 방황과 고민이 있었으나... 이제 어느정도로 정리가 되었달까. 2달차, 지금까지 느꼈던 점들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이렇다. 1.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은 어렵다. 강사님을 따라 잘 하다가도, 오류가 생기거나 한 두번 놓치기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힘들다. 강사님도 열심히 학생들 화면 보시면서 수업은 해주시지만, 아무래도 학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의 일방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또 학생들이 질문을 잘 하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아서(거의 모두 DM으로 강사님께 질문하고, 전체로 채팅에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다) 개별적으로 들어보면 못따라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 묻혀서 그..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 1달 후기 - 대혼란 국비지원 개발자 과정에 참여한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이에 대한 후기를 쓰고자 한다. 실제로는 아직 완전히 한 달은 아니지만, 자고로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하므로. (그리고 나처럼 국비지원 개발과정 후기를 간절히 찾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첫 달은 내내 자바java만 배웠다. 그런데 첫 주부터 미쳐버리는줄 알았다. 우선, 강사님은 좋다. 차근차근(정말 천천히)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시고, 그런 속도임에도 중간중간 너무 빠르면 말해달라고 계속해서 말씀해주신다. 그리고 질문도 계속 하라고 말씀해주신다. 답변도 잘 해주심은 물론이고! 다만... 아무래도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아예 컴퓨터공학 계열로 처음 입문한 나같은 문과생에게로서는, 처음 ..